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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암 집단 발병' 익산 장점마을 인근에서 발견된 것 / YTN

2018-11-09 46 Dailymotion

[지난 7월 19일 YTN 보도 中 : 비만 오면 저수지 물고기들이 대거 폐사했고, 주민들도 가려움증과 피부병에 시달린 뒤 암에 걸리리 시작했습니다. 처음에는 우연이겠거니 했는데 10년 사이 마을 주민 80여 명 가운데 25명이 암 투병을 했고 15명이나 사망했습니다.] <br /> <br />충격의 익산 장점마을. <br /> <br />그 사이 암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주민들은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재철 /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 : 마을에서 살다가 이사 간 두 분 부부가 계시는데 부부가 암입니다. 한 분은 폐암으로 이미 돌아가셨고, 한 분은 위암입니다. 유방암 환자가 두 분이 또 나오셨습니다.] <br /> <br />마을 주민들이 이번에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도청으로 몰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이 집단 암 발병의 원인이라고 지목했던 인근 비료공장 지하에서 불법 폐기물로 보이는 물질이 다량 발견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가 역학조사를 하는 과정이었는데 불법 폐기물 저장탱크로 추정되는 시설이 지하 4.5미터까지 있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손문선 / 익산 장점마을 대책위원 : 식당 바닥을 시추했고요. 발견된 시추물을 확인해보면 건더기 수준, 슬러지 수준이라고 할 수 있고요. 4.5m 깊이까지 폐기물층이 발견됐습니다.] <br /> <br />역학 조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이 불법 폐기물 때문에 마을의 지하수가 오염됐고 그래서 암환자가 집단으로 발병했을 거라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익산시가 이미 문을 닫은 공장 부지 전체에 대해 불법 폐기물이 얼마나 묻혀있는지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불법 폐기물 매립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환경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1차 역학조사 결과는 다음 달 말쯤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오점곤 <br />촬영기자: 여승구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090854092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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